주식공부/국내주식

[배당주 농사] 외국인 주주들의 매도 지속으로 소외받고 있는 코리안리

경제적 독립 2019. 11. 2. 21:11

■ 2019.10.16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안리는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의 변동성이 모두 높게 나타나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3년 연속 감익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소외되어옴

그러나 (1) 감익의 원인이 서로 독립적이고, (2) 재보험 특성상 보험영업이익의 높은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기적 으로는 싸이클을 형성해 결국 수렴할 것이며, (3) 금리리스크가 없다는 장점을 활용해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변화를 꾀하면서 2018년부터 투자영업 변동성이 축소되고 yield 수준이 상승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특히 (2)와 같이 합산비율이 싸이클을 이룬다는 점은 변동성이 위기와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 비경상적 사고가 제한된 2019년 순이익은 80% YoY 증가할 전망이며, 배당성향 25.6% 가정 시 배당수익률은 5.2%로 기대


코리안리 주식의 수급 상황은 현실적으로 투자를 어렵게 만드는 리스크 요인

코리안리의 최대주주 지분율 및 보유 자사주는 각각 22.6%, 4.6%로 합산이 30%를 하회해 유동성이 부족한 것은 아니나, 어려운 재보험 비즈니스와 높은 손익 변동성, 연이은 이익 감소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소외되면서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미만으로 낮아졌다.

이는 주로 외국인 주주의 이탈에 의한 것


2019년 양호한 실적이 시현되고 배당에 대한 신뢰로 외국인 주주의 투자가 확대된다면 리스크 요인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