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 독립/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삼성증권 매도 직원, 일확천금 노리다 막대한 손실 위기

경제적 독립 2018. 4. 9. 19:04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착오 입고된 주식을 매도한 직원 16명에게 사태 해결 과정에서 입은 매매차손을 전액 청구하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응 시 법적인 조치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형사소송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약조하에 주식을 내다 판 직원들도 매매차손 배상에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 관계자는 “일단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은 전원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선후관계 조사를 거쳐 징계, 손해배상, 소송 등의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는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알 수 없다”며 “언제 조사가 끝날지도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매도 직원, 일확천금 노리다 막대한 손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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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