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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강릉 110분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본격 추진
경제적 독립
2019. 2. 17. 12:13
2025년이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110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18일 노반공사 기본설계에 들어가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영향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해 동서를 잇는 철도 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으로, 현재의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25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현재 판교∼여주 구간을 운행 중인 경강선 열차와 시속 250㎞급 한국형 준고속열차(가칭 EMU)가 해당 노선을 동시에 운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역·시흥시청역·광명역·인덕원역·판교역에서 수도권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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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