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개인 최대주주 올라

경제적 독립 2018. 2. 22. 20:1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보유 지분율을 4%로 늘려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롯데그룹 경영비리' 사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선고를 앞두고 유죄 판결이 날 것에 대비해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늘리려고 했지만 추가로 지분 취득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의 공시기준이 최대주주의 대표이사 소유 지분까지 명시하도록 변경돼 이 사항이 기재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비상장로 2016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이전에는 지배구조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공정위가 밝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율은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5개 관계사(20.1%), 임원지주회(6%) 등으로 일본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이 50% 이상이었다. 

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개인 최대주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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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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