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국내주식
신차 Cycle을 개시한 현대차는 20 년 펠리세이드 증산물량 반영, 쏘나타 미국출시, 아반떼/투싼 출시, 제네시스 라인업 (GV70, GV80, G80) 공개를 통해 이익개선 강도를 확대해나갈 전망 (2019.10.25 메..
경제적 독립
2019. 10. 26. 08:22
■ 2019.10.25 메리츠증권
3Q19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한 27.0조원을 기록했으며, 시장기대치를 +4.6% 상회했다. 이는 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률이었으며, SUV 신차효과를 통한 ASP 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볼륨모델 신 차출시가 시작된 4Q18 YoY 매출성장률 +3.0%, 1Q19 +6.9%, 2Q19 +9.1%). 그러나 이 같은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지난 달 1.0조원을 상회했던 시장기 대치가 무색한 3,785억원 (+31.0% YoY)이 기록됐다. 이는 1) 노조와의 통상임금 갈등을 종료하기 위한 합의금 800억원 (총 2,000억원, 4Q19 1,200억원 반영 예정)과 2) 한국/미 국에서 진행된 쎄타엔진 리콜 및 집단소송 합의금 6,03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19년 현재까지 펠리세이드, 쏘나타, 베뉴의 출시로 신차 Cycle을 개시한 현대차는 20 년 펠리세이드 증산물량 반영, 쏘나타 미국출시, 아반떼/투싼 출시, 제네시스 라인업 (GV70, GV80, G80) 공개를 통해 이익개선 강도를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Sedan 모델들의 Capa 감축과 감축된 Capa에 신형 SUV 모델 투입으로 가동률 확대가 이어질 현대차의 분기 이익 기초체력은 19년 1.0조원 수준에서 1.2조원 이상으로 상향되며 기업가치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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