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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현대차 3분기 영업익 76% 급감

경제적 독립 2018. 10. 25. 18:56
현대자동차가 역대급 ‘어닝쇼크’(실적 충격)에 빠졌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4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현대차는 25일 3분기 영업이익이 2889억원으로 작년 3분기(1조2042억원)에 비해 76.0%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어닝쇼크는 원화 강세 흐름과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가 작년보다 10∼20%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월드컵 마케팅 활동 확대, 에어백 제어기 리콜, 미국에서 이미 판매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엔진 진단 신기술 ‘KSDS’ 적용 등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해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71조5821억원, 영업이익은 49.4% 줄어든 1조9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어닝쇼크' 현대차 3분기 영업익 7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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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 네이버 뉴스



2018.10 현대차 재무 DATA 전망 및 주요지표 (배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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