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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으로 날개 달은 효성 '수소차 충전소' 사업… "국산화 개발 앞장"
경제적 독립
2018. 12. 12. 20:44
효성은 지난 2000년부터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참가해 200여기의 압축천연가스(CNG) 압축시스템과 6기의 수소가스 압축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충전소 구축 사업에 있어서 차별화된 노하우와 조직을 갖게 됐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최종 건설사업자로도 선정됐다. 효성중공업이 건설할 4개소 수소복합충전소는 경부선 안성과 언양, 호남선 백양사, 중부내륙선 성주 등이다. 안성 휴게소는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울산시의 수소충전소 3개소 건설을 위한 충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LPG-수소 복합충전소인 울산 남구의 옥동LPG-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했다. 옥동LPG-수소복합충전소에는 국산화 기술로는 최초로 3분 급속충전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에 앞서 2016년에는 서울에서 첫번째로 700바(Bar)급의 수소 충전시스템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도 했다. 700바급 수소 충전기는 기존 350바급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다. 또한 고압 용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소 가스를 충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수소충전소의 핵심인 압축기 본체도 향후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따라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에 나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향후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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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최종 건설사업자로도 선정됐다. 효성중공업이 건설할 4개소 수소복합충전소는 경부선 안성과 언양, 호남선 백양사, 중부내륙선 성주 등이다. 안성 휴게소는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울산시의 수소충전소 3개소 건설을 위한 충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 최초의 LPG-수소 복합충전소인 울산 남구의 옥동LPG-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했다. 옥동LPG-수소복합충전소에는 국산화 기술로는 최초로 3분 급속충전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에 앞서 2016년에는 서울에서 첫번째로 700바(Bar)급의 수소 충전시스템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도 했다. 700바급 수소 충전기는 기존 350바급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다. 또한 고압 용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소 가스를 충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수소충전소의 핵심인 압축기 본체도 향후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따라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에 나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향후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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