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국내주식

현대차,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경제적 독립 2020. 10. 27. 18:32


■ 2020.10.27 한화증권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7.6조원(+2.3% 이하 yoy), 영업이익 3,138억원(적전), 지배지분 순이익 -3,361억원(적전)으로 부진. 그러나 일회성 비용인 엔진 관련 충당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82조원(+381%)으로 시장 기대치 큰 폭 상회.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高 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 제품 Mix 개선 효과와 금융부문 손익 개선으로 판단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조정) 1,243십억원, 금융 505십억원, 기타 73십억원. 당사 추정치와 각각 +414십억원, +2 65십억원, +14십억원 차이. 이는 ①자동차: 제품 Mix 개선에 따른 원가율 영향, ②금융: 보수적 손익 추정(신차 효과, 카드 부문 손익, 중고차 잔존가치 상승 영향 등) 차이에 기인. 자동차와 금융 부문 모두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 존재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불확실성 상존하나 ①신차 효과를 통한 점유율 상승, ②제네시스, SUV 등 高 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Mix 개선, ③원가 절감(3세대 플랫폼), ④충당금 先 반영에 따른 비용 감소 가능성 등을 통한 자동차 부문 실적 호조에 금융 부문 펀더멘탈 회복이 더해지며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 구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 2020.10.27 신영증권

3Q20 연결 매출 27,576십억원(YoY+2.3%), OP 314십억원(YoY 적전, OPM -1.1%). 매출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품질 비용을 제외한 3Q20 영업이익이 1.8조원(OPM 6.6%)으로 당사와 시장 기대치(1.2조원)을 대비 약 6천억원 가량 상회.주요 통화의 원화 대비 약세 전환으로 1Q19 이후 처음으로 매출에 환 효과가 부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Genesis와 SUV 비중 증가(각각+1.5%p, +3.5%p)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물량 감소와 비우호적 환율 효과를 만회하고 역대 최대 연결 3분기 매출을 견인. 이에 믹스 개선 효과는 3Q 최대 증익 요인(+778십억원)으로 작용했으나 2Q 1조원 대비는 축소 → 향후 물량 효과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주요 통화 평균 환율 하락으로 매출에 대한 환 효과는 부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기말 원달러 하락(3%)에 따른 판보증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에 대한 환율 효과는 +139십억원 기록. 또한 금융사업부과 기타사업부 실적 서프라이즈 개선(각각 YoY+277십억원, +52십억원)도 기대치 상회 요인으로 작용

기대 이상의 믹스 개선 효과와 3Q20 품질 비용 선반영(2.1조원)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원재료율과 판보증 비율을 각각 0.6%p 하향 (2014~2015년 평균 판보증 1.3% 가정). 이에 따라 2021년 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3%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우선주 배당금을 제외한 보통주 EPS의 8배)



■ 2020.10.27 IBK증권

현대차의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27.6조원으로 전년동기비 2.3% 증가했지만 대규모 품질비용 2.14조원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3,138억원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도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품질비용 등 일회성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1.82조원으로 금액기준으로는 2014년 4분기 1.88조원 이래로 가장 높고,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2016년 2분기 7.1% 이래로 가장 높은 6.6%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자동차부문은 판매감소세 지속(도매기준 9.6% 감소, 중국제외 도매기준 5.2% 감소)과 부정적 환율에도 불구하고 믹스개선으로 4% 증가했고, 금융부문은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상승과 신차판매 확대로 2% 증가했으며, 기타부문은 코로나 영향에 따른 매출감소로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자동차부문에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품질비용 반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조정기준으로는 자동차부문 5.7% 영업이익률 기록)했고, 금융부문은 HCA 실적 개선으로 122% 증가했으며, 기타부문은 기저효과로 245% 증가했다

4분기는 환율하락 및 코로나 2차 유행에 따른 수요회복 불확실성 우려가 있지만 SUV와 제네시스 등 고가차종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형 투싼이 3분기에 국내에서 출시되었고 유럽과 미국에 각각 4분기, 내년 상반기 론칭될 예정이며, 4분기에는 G70(F/L) 및 GV70 등이 국내 출시되면서 제네시스 판매비중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20.10.27 DB금융투자

3Q20, Big Surprise: 현대차의 3Q20 실적은 매출액 27조 5,758억원(+2%YoY), 영업손실 3,138억 원(적자전환)으로 적자 전환했다. 약 2.1조원의 엔진 관련 충당금을 제외한 3Q20 영업이익은 1조 8,210억원으로 일회성 비용 반영 전 컨센서스(1.2조원)를 대폭 상회했다. 3Q20에도 강력한 내수 판매, 글로벌 SUV 비중 증가 및 제네시스 판매 증가에 의한 믹스 개선 효과(+7,780억원)가 물량 감소(2,300억원) 및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다.

믹스 개선에 물량을 더한다: 전분기에 이어 강력한 내수 시장 내 판매 증가(+22%YoY)와 북미 지역 ASP 증가가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북미는 판매 자체는 11% 감소했지만 SUV 판매 비중 증가와, 인센티브 하락 외에도 Fleet 판매가 감소하며 ASP 증가 효과가 지속됐다. 9월에는 유럽에 이어 인도 및 러시아 등에서도 동사의 판매가 반등했다. 4Q20에는 믹스 개선효과에 더해 물량 개선 효과 역시 더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4Q20 실적은 매출액 28조 8,505억원(+4%) 및 영업이익 1조 8,657억원(+60%YoY)으로 컨센서스(1조 3,834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가정 대비 높은 믹스 개선 효과를 감안해 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3% 상향한다.

높아진 수익성에 적응 중: 21년 FWD EPS 24,517원에 Target PER 10.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50,000원으로 상향한다.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동사의 ASP 증가에 의한 펀더멘털 개선은 여전 했다. 믹스 개선과 비용 절감에 따른 달라진 수익성에 아직은 적응 중이다. 4Q20 적응을 끝내고 나면 21년에는 14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 기다리고 있다. BUY!



■ 2020.10.27 KB

3Q20 현대차의 영업손실은 3,138억원 (적전 YoY, 적전 QoQ)을 기록했다. 세타 2 엔진 등에 관한 2.1조원의 리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영업손익은 1.8조원의 흑자를 기록, KB증권의 기존 전망치 1.3조원을 4,984억원 (37.7%) 상회했을 것이다. 이는 ① 대손비용 안정화 등에 따라 금융부문 손익이 예상보다 2,772억원 컸고, ② 예상보다 컸던 공헌이익으로 인해 2,194억원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리콜 비용이 반영된 결과 2020년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은 3.1조원 (15.3% YoY)으로 기존 추정 대비 1.1조원 (26.8%) 작을 전망이다. 반면 2021년 영업이익은 6.6조원 (+115.8% YoY, 컨센서스 대비 +11.0%)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효과가 1,444억원의 영업손익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판매 회복 (+25.0% YoY 예상)으로 영업손익은 급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다. ② 현대차의 판매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③ 전기차 시장 확대는 현대차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리스크 포인트는 원화가치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코나EV 화재 영향 등이다


■ 2020.10.27 SK증권


■ 2020.10.27 HMC증권



■ 2020.10.27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