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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7.14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 선언
경제적 독립
2020. 8. 10. 18:53
■ 2020.08.07 유진투자증권
2030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내연기관차가 점진적으로 퇴출되기 시작함. 새롭게 열리 는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은 완성차 업체의 명운을 좌우하게 됨. 한편, 전기차 시 대로의 이행은 핵심 밸류 체인의 상당 부분이 2차전지 시장으로 이전되는 것을 의미하 며, 이는 올해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 선도 업체와 동사의 시가총액 순위가 뒤바 뀌는 결과로 이어졌음. 하지만, 지난 7 월 14 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25 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1위 업체가 도약하겠다는 역사적인 전기차 ‘올인’ 선언을 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열림. 이재용, 구광모, 최태원 회장과 미래 차 전략과 관련해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국내 대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밸류 체인 전체의 동반 성장 시나리오가 가능해 진 것
2020 년 5 월 누적 기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EV 시장 점유율은 7.2%로 테슬라, 폭 스바겐, 르노/닛산 그룹에 이은 4위임. 하지만, 설계 완성도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테슬라 다음으로 경쟁력이 높음. 전 세계에서 전기차가 가장 보편화된 노르웨이의 자동차 협회 NAF 의 전기차 주행거리 테스트에 따르면, 공식인증 거리 대비 실주행거리와 겨울철 주행 시 항속거리 감소폭이 가장 적은 모델이 현대/기아차의 코나/니로 EV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