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33년만에 제약 사업 손떼는 CJ…왜·누구에게·얼마에 파나

경제적 독립 2017. 11. 7. 19:31
 CJ그룹이 제약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CJ헬스케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CJ그룹의 제약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는 시장 평가와는 정반대되는 행보다. 매각 주관사로 선정된 모건스탠리는 6일 주요 투자자들에게 투자설명서를 발송했다. 

이번 매각 추진 결정은 1984년 CJ제일제당을 통해 유풍제약을 인수하고 제약 사업을 시작한 지 33년 만이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CJ제일제당에서 제약 사업 부문을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이며, 지주사인 CJ는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다. 

엔터테인먼트ㆍ식품 등 주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나머지 사업은 과감히 개편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33년만에 제약 사업 손떼는 CJ…왜·누구에게·얼마에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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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