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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연금개혁 기회 줄어"…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경제적 독립
2017. 12. 6. 07:05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브라질에 대해 연금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S&P는 브라질의 재정위기가 과다한 공공부채로부터 비롯됐다면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연금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래머 CEO는 S&P가 지난 8월 보고서에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는 6∼9개월 안에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공공부채 부담은 주요 신흥국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공공부채는 4조8천370억 헤알(약 1천630조 원)에 달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74.4%로 중앙은행의 공식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높다.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가장 낮았던 것은 2013년 12월의 51.5%였다.
S&P "연금개혁 기회 줄어"…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http://naver.me/xbQ8tdYJ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뉴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S&P는 브라질의 재정위기가 과다한 공공부채로부터 비롯됐다면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연금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래머 CEO는 S&P가 지난 8월 보고서에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는 6∼9개월 안에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공공부채 부담은 주요 신흥국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공공부채는 4조8천370억 헤알(약 1천630조 원)에 달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74.4%로 중앙은행의 공식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높다.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가장 낮았던 것은 2013년 12월의 51.5%였다.
S&P "연금개혁 기회 줄어"…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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