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지주사가 아닌 지배회사 체제로 지배구조 재편에 나선 것은 '신의 한 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모듈과 AS부품 사업부문을 떼어낸 현대모비스를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로 두는 출자구조 재편안을 선택했다. 오너 일가의 현대모비스 직접 지분매입 방식으로 가장 단순하면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방식이다.
29일 업계와 증권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지배회사 체제로 눈을 돌린 배경에 대해 크게 △완성차사업의 경쟁력 유지 △대규모 인수합병(M&A) 수월성 △대주주의 사회적 책임 완수 등 3가지를 꼽는다.
■완성차 사업 경쟁력 유지
현대.기아차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해 지주사로 전환할 경우 그룹의 핵심동력인 두 회사의 미래사업 확장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실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투자부문을 따로 분리해 반쪽으로 운영하는 곳은 없다. 완성차 업체들이 유망업체 인수에 뛰어들어 혁신사업을 강화하는 추세와도 지주사 전환은 역행한다.
현대.기아차가 스스로 미래사업 확장 가능성을 차단할 이유가 없다는 게 안팎의 분석이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주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는 평가다.
[현대차 지배구조 재편] 지주사 대신 지배회사 체제 선택한 이유는
http://naver.me/5HDOqmOG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네이버 뉴스
정몽구·정의선 부자, '최소 6조' 어떻게 마련할까/바로가기
http://primars.tistory.com/1156
29일 업계와 증권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지배회사 체제로 눈을 돌린 배경에 대해 크게 △완성차사업의 경쟁력 유지 △대규모 인수합병(M&A) 수월성 △대주주의 사회적 책임 완수 등 3가지를 꼽는다.
■완성차 사업 경쟁력 유지
현대.기아차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해 지주사로 전환할 경우 그룹의 핵심동력인 두 회사의 미래사업 확장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실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투자부문을 따로 분리해 반쪽으로 운영하는 곳은 없다. 완성차 업체들이 유망업체 인수에 뛰어들어 혁신사업을 강화하는 추세와도 지주사 전환은 역행한다.
현대.기아차가 스스로 미래사업 확장 가능성을 차단할 이유가 없다는 게 안팎의 분석이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주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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