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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두산 영업익 40% 쑥…`1조 클럽` 복귀유력


두산은 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4조2541억원, 영업이익 26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39.7%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였던 2595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이로써 두산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20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었던 9172억원을 넘어섰다. 두산 관계자는 "연료전지 등 두산 자체 사업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나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결기준 영업이익 중 두산의 자체 사업 비중이 지난 2014년 9.1%에서 올해는 21.5%까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 산업차량, 모트롤 등 주요 사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고, 연료전지 부문은 올해 4분기에만 9000억원 이상 수주를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전망도 밝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두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조275억원, 영업이익 1조1654억원이다.

두산 영업익 40% 쑥…`1조 클럽` 복귀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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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