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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 독립/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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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머지포인트 이슈 관련 신문기사 ■ 2021.08.13 SBS 금융감독원과 의사소통 과정에서 머지머니를 판매하려면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인지했을 무렵인 지난달 말부터 공지가 올라오기까지도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미등록업체인 머지플러스를 검사를 하거나 직접 개입할 법적 권한을 갖고 있지 않아 뾰족한 피해 예방·구제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머지플러스를 신속하게 제도권 안으로 끌여들여 소비자 피해를 막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전자금융 직불전자지급수단이나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으로 등록하려면 자본금 20억 원(전자자금이체업은 30억 원), 부채비율 20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머지플러스가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해 정상적인 영업을 하도록 유도하는 ..
미래에셋 브라질 부동산펀드 청산…환손실에 투자피해 ■ 미래에셋 브라질 부동산펀드 청산…환손실에 투자피해 (출처 : 2021.2.25 연합뉴스) 미래에셋그룹이 설정한 브라질 부동산 펀드가 브라질 헤알화 환율 급락으로 투자 손실을 보고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2년 설정한 '맵스프런티어브라질펀드'의 주요 자산이었던 브라질 상파울루 호샤베라타워의매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브라질 경기 악화로 펀드 손실이 회복되지 않자 청산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빌딩 매각가는 12억5500만헤알(약 2천600억원)로, 헤알화 기준으로는 가격이 약 56% 올랐지만 헤알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화 환산 가치는 반 토막이 났다. 2012년 이후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약 3분의 1로 하락한 탓이다. 미래에셋운용이 공모펀드..
토스 제휴업체, 테라펀딩(P2P 업체) 피소 (핀테크 업체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논란) ■ 토스 제휴업체, 테라펀딩(P2P 업체) 피소 (핀테크 업체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논란) ※ 출처 : 2021.2.23 YTN 지난 2017년 P2P 투자업체 5곳과 제휴해 부동산 소액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토스. 앱에 등록한 토스 계좌로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양태영 / 'P2P 업체' 테라펀딩 대표 : 저희가 그렇게 짧은, 단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진 않았어요. 채권 추심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선관주의 의무 다하는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아요.] 수사를 받게 된 업체와 제휴한 토스에도 비난의 화살이 향하자 토스는 다음 달부터 피소된 업체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업체의 혐의가 확인되면 제휴했던 토스로도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택트 금융거래… “아차, 잘못 보냈네” - 착오송금 급증 (2020.06.08 동아일보) ■ 언택트 금융거래… “아차, 잘못 보냈네” - 착오송금 급증 (2020.06.08 동아일보) 착오송금한 돈을 돌려받으려면 피해자가 직접 계좌주 은행에 신고→은행에서 계좌주에게 연락→반환 요청의 순서를 거치는데, 이때 상대방이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반환을 거부할 경우 민사 소송 등 법적 절차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시일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피해금액보다 변호사 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많다. 피해가 늘어나자 예보가 나서 신속한 해결을 도우려 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20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이던 ‘착오송금 구제법’(예금자보호법 개정안)도 함께 폐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예보는 착오송금 상대방의 연락처와 주소를 확보한 뒤 자진반환을 안내하거나 내용..
토스·카카오페이 '대출 안해도 개인정보, 금융사가 활용' (2020.10.15 EBN) ■ 토스·카카오페이 '대출 안해도 개인정보, 금융사가 활용' (2020.10.15 EBN) 16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내맞대)는 이용자가 단순히 대출금리만 비교하고 대출을 실제로 실행하지 않아도 정보 제공일로부터 영업일 최대 3개월까지 은행 등 제휴 금융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이용'할 수 있도록 약관에 규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핀크, 핀트 등 여타 서비스도 대출 미체결 시 '최대 3개월 보유' 조항을 두고 있다. 단순히 '대출금리만 알고 싶은' 소비자들도 내맞대 등의 대출상품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수 금융기관에 자신의 성명·주민등록번호부터 직장 및 재직정보 등을 3개월의 기간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거다. '금리 확인은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지..
"휴대전화 잃어버렸는데…'토스' 통해 150만원이 빠져나갔다" (2020.10.15 연합뉴스) ■ "휴대전화 잃어버렸는데…'토스' 통해 150만원이 빠져나갔다" (2020.10.15 연합뉴스) 직장인 조모 씨는 얼마 전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가 되찾았다. 초기화된 상태긴 해도 휴대전화를 찾았다는 안도는 잠시뿐, 분실 직후 자신의 계좌에서 150만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알게 됐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 등록한 시중 은행 계좌에서 다른 곳으로 송금된 것이다.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누군가가 토스의 비밀번호를 바꾼 다음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돈을 빼간 것이다. 토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려면 고객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로 토스가 1원을 송금하면서 입금자 이름으로 3자리 난수(亂數)를 보내는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잠금이 풀린 상태로 잃어버렸더니 그 난수도 은행의 입출금 알림 메시..
은행들의 라임펀드 일부 선배상 결정, 투자자들 반발 (SBS CNBC 2020.06.09) ■ 은행들의 라임펀드 일부 선배상 결정, 투자자들 반발 (SBS CNBC 2020.06.09) [기자] 은행권을 보면 신한, 하나, 우리은행이 불완전판매 의혹이 있는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선지급 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보면 신한은행은 '라임CI펀드' 투자금의 50%를 선지급하기로 했고요. 하나은행은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투자금의 55~77.5%를 주기로 했습니다. 즉, 10억 투자한 고객이라면 많게는 7억7500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겁니다. [기자] 투자자들은 사기 판매를 당한 만큼 100%에 가까운 금액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나은행이 판매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의 경우 만기는 최대 3년 1개월로 길지만 가입 1년 1개월 차에 콜행사로 조기에 수익금..
증권신 유튜브 투자 설명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개미 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이 불자 ‘증권맨’들이 유튜버로 나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투자 설명회는 거의 중단되고 있는데, 주식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자 유튜브를 활용한 증권사들의 비대면 상담이 적극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증권은 31일 오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주식 종목 투자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같은 날 저녁 NH투자증권도 ‘중국의 클라우드와 전기차 산업 분석’이라는 주제로 유튜브에서 투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이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 저녁 늦게 진행하는데 사전신청자는 3090명”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