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08 DB금융투자
3Q19 영업이익 5,511억원, 칼텍스 호조: GS의 3Q 영업이익은 5,511억원(QoQ+13%/YoY20%)으 로 시장 컨센서스 5,147억원을 상회했다. 실적 호조의 원인은 칼텍스와 EPS의 실적 개선이다. 칼텍스는 정제마진 상승 및 2Q 정기보수 영향 제거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3,222억원 (QoQ+142% /YoY-49%)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정유 2,109억원) 유통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발전 자회사 중에서는 EPS가 REC 판매량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E&R은 북평 화력 이익 이연으로 부진했다.(4Q 반등 예상)
칼텍스의 이익 개선 효과에 주목하자: GS의 4Q 영업이익은 5,429억원(QoQ1.5%/YoY+31.2%)을 전망한다. 유통 비수기로 진입하지만 칼텍스의 실적 개선(영업이익 4,565억원 전망)으로 3Q와 유사 한 수준의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제마진은 9월 급등 이후 약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추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출 부담이 risk지만 분명 18년말 대비로는 중동/인도의 제품 수출 감소 로 역내 수급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며 동절기 등경유 계절성이 강화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또한 운임 급등 등의 부담으로 IMO 효과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지만 폭의 문제일 뿐 개선의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매력적인 배당 대안,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GS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한 다. 18년 일회성 이익(도시가스 지분 매각)을 제외하면 4Q에 시황이 급변하지 않는 한 18년과 유사 하거나 소폭 성장한 순익이 예상되기에 19년 DPS를 2,000원으로 추정한다. (배당수익률 4%) 정유주 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3Q19 칼텍스 지배 지분(10.9조원의 50%)의 0.85배 밖에 되지 않 는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 영역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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