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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오뚜기, 미국, 중국 중심 해외부문 성장세 예상 및 온라인 비중 확대


■ 2021.1.11 HI투자증권

오뚜기의 4Q20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10 억원 (+3.7% YoY), 350 억원 (+67.1% YoY)으로,

밥류, 라면, 만두 등 B2B 중심 제품의 소비확대 및 원가절감 효과에 따라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세전이익의 경우 3Q20 에 반영된 창고화재 및 손실과 관련한 보험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이익 추정치를 100 억원 계상했다.

여타 가공식품업체와 유사한 흐름을 예상하며, B2C 제품 매출액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라면의 경우 전년동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봉지면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가 예상되며, 가격인상을 진행한 즉석밥을 포함, HMR 제품 및 냉동식품 소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물량증가 및 에누리 폭 개선 등이 반영되어 원가개선효과가 두드러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개별기준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B2B 향 제품 수요의 경우 업소용 유지류 등 일부 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따라 1H20 에 보였던 하락흐름이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한다.

유지류의 일부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사 매출증가 및 에누리 축소효과가 전사 마진개선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부문의 경우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세가 예상되며, 온라인 비중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중장기 흐름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 2021.1.20 네이버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