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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이익이 꾸준하면서 배당성향도 높은 한전KPS는 아직 소외 (2019.09.04 한국투자증권)


■ 2019.09.04 한국투자증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 자연스레 방어주에 대해 투자 관심이 늘어나는 국면인데, 이익이 꾸준하면서 배당성향도 높은 한전KPS는 아직 소외되어 있음.

전방산업인 한국전력을 따라 PER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으로 하락했음. 하지만 우려와 다르게 국내외 원전 일감이 2022년까지 증가하고 인력 정체에 따라 비용절감도 이어질 전망. 작년 배당성향은 50%였고 올해도 유지된다고 보면 배당수익률이 5%에 달하는 투자기회

한전KPS는 우리나라 발전설비 정비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정비 전문 업체. 전력산업의 생태계 안에 있지만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와 다르게 비용구조는 유가와 환율에 영향받지 않고 규제 불확실성도 크지 않음. 수주잔고가 늘지 않아 중장기 성장성은 낮아졌지만 정비단가가 임금상승률을 상회해 오르고 있어 단기적으로 배당여력에 대해 우려할 수준이 아님

성장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UAE를 비롯해 예측하기 어려운 해외 수주 기대감이 사라져 오히려 주가 판단은 편해졌음. 반면 8월 신고리 4호기 원전이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내년이면 4기의 UAE 원전 모두 시운전에 들어가는 덕분에 2022년까지 직원 1인당 매출액은 증가할 전망. 시장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한전KPS는 매력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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