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24 한국투자증권
1분기 실적은 3월부터 본격화된 판매부진이 우호적 환율과 믹스개선을 덮었다. 영업이익은 8,638억원으로(+4.7% YoY, 이하 모두 YoY, OPM 3.4%) 추정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를 21% 상회했다. 단 이는 Aptiv와 설립한 자율주행 JV에 지적 재산권을 판매하며 얻은 일회성 이익 1,056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7,582억원(OPM 3%, YoY 8.1%)으로 컨센서스를 여전히 6% 상회하나 추정치는 9% 하회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4,640억원(OPM 2.4%, 0.4%p), 금융 2,180억원(OPM 5.2%, -1.7%p), 기타 710억원(OPM 4.5%, +0.6%p), 그리고 연결조정 50억원이다. 회사는 2분기에 코로나19여파가 더욱 본격화되면서 판매부진 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전망했다. 주주환원도 확대 기조는 유지하나 어려운 시장환경 고려해서 단기적으로는 유연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금융부문 부실화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 동안 고객 건전성을 높였고 현재까지는 중고차 잔존가치도 방어가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유동성 확보, 재고 관리, 생산 유연성 확대, 그리고 비대면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복이 가시화 되기 전까지 주가는 변동성 확대 구간을 지날 전망이다. 우리의 판매량 추정치는 이미 코로나19 여파를 반영하고 있으나 금융부문 등 수익성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역대급 신차 싸이클이 코로나19로 퇴색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올해 이익은 급증했을 전망이다. 실제로 매출은 판매감소에도 신차 효과로 호조를 보였고 영업이익 내 신차효과/믹스개선 효과도 전년동기대비 3,520억원이나 증가했다. 다른 경쟁업체들 대비 빠른 회복이 예상되나 이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2분기 진실의 순간을 넘겨야 한다. 향후 관전포인트는 GV80, 아반떼 등 핵심 신차들의 미국 출시 시점이다
■ 2020.04.24 신영증권
연결 매출 25,319십억원(YoY+5.6%), 영업이익 864십억원(YoY+4.7%, OPM 3.4%), 순익 553십억원(YoY42.1%) 기록. Aptiv JV에 출자한 지적 재산권 관련 일회성 이익 106십억원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1%. 17% 상회. 일회성 이익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758십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3% 상회한 수준
1) YoY 매출 증가(1,332십억원)=Mix(+1,592) + 물량(1,401) +환율(+758) +기타 (+384). 중국 제외 도매 판매가 -5.6% 감소했음에도 Mix 개선으로 매출 성장 기록. 2) YoY 영업이익 증가 (+39십억원)= Mix(+352)+환율(+219) + 물량(-226) +원가(- 24) + 금융(-48)+ 기타(-233). 판매 감소를 믹스 개선과 우호적 환율 효과로 방어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 & 인센티브 감소를 통해 +5.6% 매출 성장을 기록 한 것은 고무적인 요인. 글로벌 신차 수요의 급격한 V 반등 가능성은 낮으나 이는 주가에 기 반영된 상태. 쏘나타, GV80, G80, 아반떼, 투싼 등 글로벌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신차 라인업을 통해 2H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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