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2일 장중 9만2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9년 만에 처음으로 10만 원선이 붕괴 된 지 사흘만이다. 기아차도 5% 가량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무려 8%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급락은 원인은 리콜 우려 때문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엔진결함 관련 리콜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과 2017년 미국에서 자동차 170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된 세타2엔진에서 공정상 오류로 금속 이물질이 베어링 부분에 유입되는 결함이 발생했다. 또 크랭크샤프트 핀 가공 불량으로 엔진 내부가 손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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