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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KT&G, '필립 모리스'향 궐련형 전자담배 21년 22개국 진출 추정


■ 2022.01.10 KT&G (KB증권)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548억원 (6.4% YoY, -20.0% QoQ), 영업이익은 2,794억원 (-17.0% YoY, -34.1% QoQ, 영업이익률 22.3%)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인 2,93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담배는 견고한 수요를 반영하여 궐련과 HNB 모두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수출 담배는 중동향 궐련담배 수출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가운데 해외법인 매출은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매출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PMI향 NGP 수출 국가는 4분기 11개국이 증가하여 당초 목표치인 연간 10개국 진출을 초과 달성, 2021년에만 22개국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월 완공된 수원 화서 파크 푸르지오 1차의 분양수익 인식이 완료됨에 따라 부동산 매출은 전년비 48.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KGC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면세 채널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 건전성 확립을 위해 전략적으로 저마진 채널을 조정 중이어서 매출 역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에는 수원 화서 파크 푸르지오 1차 관련 부동산 매출과 미국법인 궐련담배 매출액 약 4천 2백억원 (2021년 예상 매출 기준 약 4.2%)이 감소하지만, NGP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침투하고 KGC의 회복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