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민영기업 1위 빈(Vin)그룹에 지분 투자를 하며 사업 제휴 관계를 맺는다.
작년 9월 민영기업 2위인 마산(Masan)그룹에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에 베트남 민영 1, 2위 기업이 모두 SK그룹과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되는 셈이다.
21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동남아시아 투자 교두보 역할을 하는 SK동남아투자회사(SK South East Asia Investment)를 통해 이르면 다음달 빈그룹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할 계획이다.
SK동남아투자회사는 작년 8월 SK(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E&S 등 주요 계열사가 10억달러 규모 자본금을 대 설립한 투자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작년 9월 베트남 민영기업 2위 마산그룹 지분 9.5%를 4억7000만달러(약 5300억원)에 사들였다.
● [단독] SK그룹,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에 지분투자 - 바로가기
출처 : 매일경제 | 네이버 뉴스
● 2019.03.21 SK 리포트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SK 기업가치 개선의 핵심요인 - 한국투자증권) - https://primars.tistory.com/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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