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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신세계푸드, 코로나 19 불확실성과 거리두기 강화로 역성장은 불가피


■ 2021.3.31 HI투자증권

신세계푸드의 1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4 억원 (1.5% YoY), 13 억원 (흑전)으로 예상하며,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급식 및 외식부문, 식재유통 악화가 일부 이어질 전망이다. 기 조정된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며, 최근 대외변수를 감안할 때 감익구간은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한다.

급식, 외식 모두 최근 코로나 19 에 따른 외식경기 악화 지속세가 반영될 전망으로, 20 년 3 월부터 영향을 미쳤음을 감안한다면 대외변수에 의한 기조는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한다. 급식부문은 최근 저수익 사업장 철수와 동시에 고정비부담이 낮은 형태의 사업모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부문의 경우 확대중인 노브랜드버거 (NBB) 가맹부문을 통해 빵,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소싱으로 인한 제조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매입유통 내 제조부문의 경우 최근 비축소비가 증가하는 소비패턴 및 그룹사 및 외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일부 수요확대 흐름이 예상되며, 가동률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다만 프렌차이즈향 매출하락 영향으로 식자재유통의 영향은 일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코로나 19 관련 불확실성 잔존으로 거리두기 강화와 관련된 외식 트래픽 감소 영향에 따라 역성장은 불가피하다. 다만 코로나 19 발생시기를 감안한다면 2Q21 부터 동일베이스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악재가 제한적이라는 부분을 고려한 모멘텀에 따른 주가 움직임 가능성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