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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한화, 에이치솔루션과의 합병 이슈 (유력 승계 시나리오 중 하나)


■ 2020.06.17 HI투자증권

동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 중에서 김승연 22.7%, 에이치솔루션 4.2%, 김동관 4.4%, 김동원 1.7%, 김동선 1.7% 등 38.1%가 김승연 외 특관계인으로 분포되어 있음.

에이치솔루션의 경우 김동관 50.0%, 김동원 25.0%, 김동선 25.0% 등 김승연 회장의 자제 3명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에이치솔루션은 한화에너지 100.0%, 한화시스템 13.4%의 지 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는 한화종합화학 지분 39.2%를 보유하고 있음.

승계를 위하여 김승연 회장 자제 3명이 동사 지분을 늘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력한 것은 동사와 에이치솔루션과의 합병 이라고 판단됨.

이러한 합병에서 최대 난관은 합병비율이 될 것임. 즉, 동사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병비율을 산출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임.

동사 지분을 늘리려는 입장에서는 에이치솔루션의 가치 상승이 중요하지만 합병 성사 관점에서는 동사 주주들이 합리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주가 수준이 보다 더 중요함. 이에 따라 향후에는 동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 됨.

무엇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7.9배, PBR 0.4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임.


□ 한화그룹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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