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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CJ대한통운, 택배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 회복 전망


■ 2021.6.17 NH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택배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 회복 전망. 추가 분류 인력 투입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이 존재하나, 단가 인상 효과가 연내에 걸쳐 반영되면서 이를 만회할 계획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을 7.3% 상향한 3,738억원으로 전망. 택배 단가 인상 효과가 연내에 걸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분기 추 정 택배 단가 인상폭을 감안하면, 단가 인상 속도가 빠른 것으로 판단

전일 우체국은 택배 사업 중단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우체국은 2021년 4월 기준, 시장 점유율 7.5%로 5위 사업자. 우체국이 택배 사업을 중단할 경우,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의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며, 국내 택배 전체 수송 능력 감소로 추가적인 택배 단가 인상 요인이 발생할 전망. 택배 관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택배 노조 파업 은 마무리될 전망. 합의 기구에서는 박스당 170원 정도의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이를 사용자에게 배분하겠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