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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CJ, 성장과 연동되는 DPS의 점진적인 증가세 기대


■ 2023.03.23 CJ (흥국증권)

22년 4분기 매출액은 12조 6,059억원(+14.2% YoY), 영업이익은 3,284억 원(11.1% YoY, OPM 3.1%)을 기록하며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는 모습.

22 년 연간 매출액은 40조 9,249억원(+18.7% YoY), 영업이익은 2조 1,542억 원(+14.5% YoY, OPM 5.3%)를 기록하며 성장세 지속.

제일제당, ENM, 올 리브영 등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Top-Line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제일제당, 대한통운, 올리브영 등의 이익 성장과 CGV, 푸드빌의 이익 회복 세가 수익성 확대를 견인.

콘텐츠 투자 부담 확대에 따른 ENM의 수익성 부진은 다소 아쉬운 부분

주목할만한 부분은 비상장 자회사 중 올리브영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연기헸던 IPO의 재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격적인 동시 확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PostCovid 19 시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음.

올리브영의 4분기 매출액은 7,710억원(+30.4% YoY), 순이익은 555억원 (+111.8% YoY)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성장세 시현중.

22년 연간으로도 매출 31.7% 성장, 순이익 117.0% 성장하는 호조세 지속중. 거리두기 해제 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 경쟁업체들의 철수 등 우호적 영업환경과 매분기 30% 수준의 매출 증가로 입증되고 있는 경쟁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올리 브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지난 해 철회했던 IPO 시도 또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22년 DPS는 2,5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함. 23년부터 25년까지의 배당 가이던스는 별도 기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기준으로 삼음.

그룹 전반적인 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장/비상 장 자회사들의 배당 여력 증가 기조를 감안하면, 성장과 연동되는 DPS의 점진적인 증가세 기대해 볼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