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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CJ, 주당배당금은 2018 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


■ 2022.09.20 CJ (SK증권)

CJ 올리브영은 지난해 상장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했으나, 지난 8 월 상장철회를 결정하였다.

IPO 시장의 불황 속에 적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상장은 연기됐지만 CJ 올리브영의 2 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옴니채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전략이 유효했고,

온라인에서 주문 후 오프라인에서 수령 하는 오늘드림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실적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IPO 시기에 상관없이 CJ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양호한 실적에 따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조달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CJ 의 주당배당금은 2018 년 1,450 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전년에는 2,300 원을 지급했다.

CJ는 2022년 사업연도까지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 외)의 70% 이상을 배당할 계획인데,

올해 상반기 별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4.7% 증가해 2022년 배당금도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예상되며,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3.3%로 절대 수익률이 높진 않으나 매년 배당을 확대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상승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CJ올리브영의 상장 철회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배당 확대가 유력해 주주 환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