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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GS리테일, 이커머스와의 경쟁. 편의점에 대한 점진적인 다른 시각이 필요


■ 2020.11.04 SK증권

지난 해 11월 배달의민족은 생수, 라면, 과자, HMR 등을 30분 안에 배달애주는 B마트 서비스를 시작함. 기업결합을 추진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도 지난 9 월부터 요마트의 형태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함.

이들의 서비스는 도심 곳곳에 소규모로 물류창고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에 배달하는 서비스가 기본 골자임.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이 구조적인 수혜를 봤던 지난 역사를 퀵커머스 업체들이 똑같이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 중에서 요기요는 동사를 포함한 편의점들을 요기요에 입점시키다가 직접 요마트를 운영하게 되면서 입점한 편의점들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물론 아직 퀵커머스로 인한 편의점의 대규모 피해는 가시화되지 않았음. 그러나 전통 유통 채널 중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다소간 자유로운 채널로 손꼽히던 편의점에 대해 점진적으로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영향을 받았던 편의점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함. 동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리노베이션이 종료되고 12월 재 오픈을 하는 만큼 4Q20부터는 호텔 실적 개선이 기대됨

사업부별 가치를 합산한 적정 가치는 3.3 조원 수준임.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함


■ 2020.11.10 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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