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국내주식

GS, GS칼텍스의 높은 영업이익 체력이 유지될 것이라 판단


■ 2022.08.16 GS (DB금융투자)

2Q22 GS 영업이익 1.5조원, 칼텍스 surprise: GS칼텍스 2Q 영업이익은 2.1조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1Q22 1.1조원을 다시 한번 크게 상회했다.

유가 추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약 8천억원 반영, 정제마진 급등(GSC 기준 1Q $10.7/bbl→2Q $22.9/bbl)으로 정유가 2조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전사 surprise를 이끌었다.

화학은 BTX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윤활유 역 시 spread 개선으로 QoQ 실적이 개선되었다.

칼텍스 이외에 발전 자회사는 EPS와 E&R은 정기보수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파워는 열 단가 상승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3Q22E 영업이익 8,969억원, 유가 하락 여파: 급등했던 유가/석유제품은 6월 이후 휘발유를 중심으로 수요 파괴가 진행되며 가격이 크게 조정되고 있다.(GSC 정제마진, 6월 평균 $26/bbl→7~8월 누적 평균 $10.4/bbl)

9월 평균 Dubai가 $95/bbl로 하락한다는 가정(vs. 6월 평균 $113/bbl)아래 3Q 칼텍스 영업이익을 5,491억원으로 추정한다.(정유 4,630억원)

발전자회사 중 EPS는 LNG 4호기 보수 종료 이후 가동률 상승으로 QoQ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파워와 E&R 이익 둔화를 만 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칼텍스 이익 정점 통과, 다만 굳건한 이익 체력: 수요 둔화로 유가/정제마진이 하락하는 상황은 시황 우려를 낳을 수 밖에 없다.

다만 구조적인 투자 부족에 따른 공급타이트 현상은 바뀐 게 없기에 하방 경직성 역시 이전 cycle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연간 2조원~3조원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 체력이 유지될 것이라 판단하며 이는 GS 성장의 든든한 재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