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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LG, 올해 배당 수익률은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5%대로 예상

■ 2020.05.19 신한금융투자

㈜LG는 연결 매출액 1.59조원(2.6% YoY), 영업이익 6,080억원(+31.2%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북경 트윈 타운 처분(매각액 1.2조원 추산) 이익이 LG전자/화학 등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연결 매출로 인식되는 지분법 손익이 5,330억원(+41.4% YoY)으로 크게 증가했다. LG화학의 석유화학/전지 사업부문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LG전자도 비용 감소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LG CN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3.7%, +5.5% 개선됐다. 2분기에 각 자회사별 코로나19 영향이 혼재되어 있으며 특히 LG전자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개연성이 있으나 LG생활건강/화학 등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1분기에 마곡 사이언스 파크 공사 완료로 부진했던 에스엔아이도 2분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약 1.5조원의 순현금 상태에서 2분기 CNS 지분 35%를 맥쿼리 PE에 매각하여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 향후 핵심 자회사 리소스 배분 및 주주환원을 위한 배당 재원으로 일부 활용할 전망이다. 올해 배당 수익률은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5%대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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