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7.6 이베스트증권
동사는 국내 유일무이한 투자형 지주회사로 기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데 그 치지 않고 Seeding에서 Growth 그리고 Core로 이어지는 투자 포트폴리오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해왔다.
최근에는 ESG에 초점을 맞춰 첨단소재(배터리, 반도체), Green(수소 밸류체인, 환경 Solution), 바이오(혁신신약, CDMO, CNS), 디지털(AI/DX, Platform)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 중이다.
동사의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히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과 계열사와 연관돼 이해도가 높은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성공 확률을 높이고 SK그룹만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풀어나간 다.
동사는 자회사 IPO에 따른 NAV 상승과 주주환원 강화에 따른 할인율 축소로 이어지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동사의 배당 정책은 일반배당과 특별배당으로 이루어진다. 일반 배당은 자회사로부터 발생하는 배당 수익의 30%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 특별배당의 경우 동사는 투자전문 지주회사로써 자회사의 IPO, 투자자산 매각 등 투자 수익을 주주 와 함께 나누는 것이다.
SK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재원으로 2025년까지 46 조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Legacy 비중 축소로 16조원, Harvest 20조원, 외부 펀딩 10조원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계획 중 가장 비중이 큰 Harvest는 비상장 자회사의 IPO와 투자자산 매각을 통한 조달이다. 따라서 자회사의 IPO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Q21 SK리츠를 시작으로 SK팜테코, SK실트론, SK에코플랜트 등 유망 자회사들이 IPO를 차례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 투자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강화로도 이어지는 만큼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는 영업가치 5.3조원에 자회사 지분가치 35.6조원을 합산해 산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3년까지 이어지는 주요 자회사의 IPO, 그린에너지 투자,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NAV 증가와 할인율 축소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주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주식공부 >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화재, 손해보험 업종의 구조적인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코로나19로 인한 손익 개선 효과 기대 (0) | 2021.07.13 |
---|---|
유한양행, 일회성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ETC 부문 성장세 회복에 따른 이익개선세 전망 (0) | 2021.07.10 |
LG, 1.6조원에 달하는 순현금(별도 기준)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강화와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 (0) | 2021.07.10 |
삼성화재, 삼성 전자 보유지분 가치(시가총액 482조원*지분율 1.5%로 7.2조원) 감안시 저평가 (0) | 2021.07.10 |
KT&G, 국내 담배 총수요는 견조하나 중동향 수출 선적이 하반기로 일부 지 연 (0) | 2021.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