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31 SK (SK증권)
SK 는 전일 2,000 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공시.
이는 현 주가 대비 1.2% 수준이며, 내년 3 월 신탁계약 종료 후 소각 예정.
자기주식 매입 이후 자기주식 비율은 전일 종가기준 25.5%로 상승할 전망.
지난 3 월 자기주식 소각에 대한 검토도 예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어 기존에 보유하던 자기주식의 소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음.
올 해 자기주식 매입 완료 시 전년 대비 주주환원 금액은 18.4% 증가 예상.
우호적인 주주 환원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상승 예상
SK 는 전일 자기주식 2,000 억원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하였다.
이번 자기주 식매입은 지난 3 월 공시한 2025 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매입하 겠다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1%인 1,687 억원을 상회하는 1.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2 년 8월 31 일부터 23 년 3 월 2 일까지이며, 신탁계약으로 취득 한 자기주식은 신탁계약 종료 이후 전량 소각예정이다.
2019년 4 분기 4.7%를 취득(당 시 자기주식 매입기간 주가 15.6% 상승)한 이후 약 3 년 만에 자기주식 취득으로 취득 후 SK 의 자기주식 비율은 전일 종가기준 24.3%에서 25.5%로 상승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3 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르면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매입하는 자기주식 이외에 기존 보유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가능성도 높아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전망이다.
SK 는 반기배당으로 지난해와 같은 주당 1,500 원을 지급하였다.
지난해 SK 가 주주환 원에 사용한 4,490 억원으로 모두 배당에 사용되었으나, 올해에는 자기주식 매입에 2,000 억원을 포함하여 총 5,315 억원(+18.4%)이 사용될 전망이다.
매년 주주환원 금액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상승이 예상된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뚜렷하며,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 으로 예상되는 SK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주식공부 >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22.3분기 실적 부진 (0) | 2022.09.19 |
---|---|
SK, LNG 등 에너지 밸류체인 성장성 부각될 전망 (0) | 2022.09.19 |
삼성물산, 2023년 이후 새롭게 시행될 정책. 주주환원 기조 강화 예상 (0) | 2022.08.29 |
현대차, HEV 판매 증가는 이익견인 요소. 2026년까지 총 60만대 수준의 판매가 기대 (0) | 2022.08.29 |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미국 임대주택 편입 (0) | 202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