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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동양생명, '20.2분기 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160억원(52.5% YoY, -74.9% QoQ) 예상


■ 2020.07.13 유안타증권

2분기 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160억원(52.5% YoY, -74.9% QoQ) 예상. 1) 보험 손익은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 안정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되겠으나 2) 환율 관련 파생상품 손실로 투자손익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 증시 반등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있겠으나 당초 전입 규모가 크지 않아 대형 생명보험사 대비 이익 개선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판단. 보유한 변액보험 계약이 적기 때문에 변액보증준비금으로 인한 이익 변동성이 적다는 점 은 긍정적.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원 유지.

2분기 보험손익은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 안정으로 전분기대비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 위험 손해율 개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청구건수 감소에, 사업비율 개선은 손해보험사발 GA채널 경쟁 완화에 기인.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감소를 예상하는데, 이는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환율 관련 파생상품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 다만 전분기에는 반대로 파생상품 관 련 이익이 크게 발생하여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기 때문에 연간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한편 동사는 대형 생명보험사들과는 달리 채권 처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당기 이익은 부진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방어에 긍정적이라는 판단.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저축 성보험 보유계약 감소와 2분기 증시 반등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발생으로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지난 3분기말(1.352%) 대비 하락한 상태인 만큼 4분기 경제적 가정 변경 시 변액보증준비금 전입 가능성이 있으나 애초에 변액보험 보유계약이 적기 때문에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

RBC제도 개선은 긍정적이라는 판단. 보유이원 방어를 위한 고이원 투자자산 비중 확대에 따른 총위험액 증가로 RBC비율이 하락 추세에 있기 때문. 재해사망보험 관련 약관 개정은 위 험손해율 상승요인이지만 다행히 국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해외 대비 낮기 때문에 유의미한 위험손해율 상승으로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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