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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삼성전자,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과 높은 이익방어력 (NAND, OLED)


■ 2022.10.21 삼성전자 (KB증권)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 (DP)를 제외한 전 사업부 감익으로 매출액 76.6조원 (+0.8% QoQ, flat YoY), 영업이익 7.9조원 (26.6% QoQ -42.8% YoY, 영업이익률 10.4%)으로 추정된다.

4분기 메모리 출하 증가 (Bit Growth: DRAM +21%, NAND +20% QoQ)에도 판가 하락 (ASP: DRAM -18%, NAND -19% QoQ)이 지속되며 반도체 영업이익 (-42.0% QoQ, -67.9% YoY)은 부진할 전망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DP)는 아이폰14 프로 (Pro, Pro Max) 시리즈의 OLED 패널 공급 점유율 상승 (4Q21: 70% → 4Q22E: 85%)으로 4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8조원, MX 2.4조원, DP 2.1조원, CE & Harman 0.6조원으로 추정된다

성전자가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과 높은 이익방어력은 NAND (2022E 반도체 이익 비중 23.6%, 전체 영업이익 비중 13.2%)와 OLED (2022E 전체 영업이익 비중 13.4%)에서 발생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NAND는 4분기 현재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경쟁사 (4Q22E NAND 영업이익률 39~42%)와 달리 올 하반기 NAND 가격이 40% 하락해도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는 시장지배력 강화와 애플의 독점적 공급지위로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하며 디스플레이 (DP) 영업이익 비중 (2022E 13.4%, 23E 18.1%)이 10년 만에 (2012A 11.1%)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