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100% 자회사 SK팜테코

■ 2022.10.05 SK (교보증권)

SK의 100% 자회사인 SK팜테코는 한국 SK바이오텍, 미국 AMPAC, 유럽 SK바이오텍 아 일랜드 등 3개의 기업을 통해 Small Molecule CMO 사업을 영위하며 프랑스의 Yposkesi 지분 70%와 미국 CBM의 지분 일부 등을 보유하며 CGT CMO 분야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에 따르면 SK팜테코는 2021년 매출 7.4억$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그리고 2025년까지 매출 20억$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EBITDA Margin은 현재 최대 20%에서 향후 25%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팜테코는 현재 Cash Cow인 Small Molecule CDMO 사업과 향후 미래 성장 동력이 될 CGT CDMO 사업을 영위하고자 한다.

Small Molecule 사업의 경우 고객사와의 단단한 Technological Hook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 및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CGT CDMO 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증명되지 않았으나 추후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시점이 다가올 경우 그 성과를 나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SK팜테코는 9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항체/CGT CDMO 계획이 없음을 밝히며 SmallMolecule, 글로벌 CGT CDMO 선점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SK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SK팜테코의 성장 속도와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시점일 것이다.

SK팜테코의 가치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결국 SmallMolecule CDMO의 Catalent의 Small-Molecule CDMO 사업과 같이 Technological Hook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와 동시에 현재 다소 성장성/수익성 측며너에서 다소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CGT CDMO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조건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대기업의 글로 벌 CGT 시장 진출과 성과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