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6 유한양행 (KB증권)
연결 기준 1Q23 매출액을 4,513억원 (+9.8% YoY), 영업이익을 140억원 (+129.0% YoY)으로 추정한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다.
약품사업부가 약 10%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국내 출시한 폐암 신약 렉라자의 시장 침투도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API 수출도 작년과 유사하게 상반기에 매출비중이 높을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호조세와 전사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에 기인한다
올해 역시 최대 관전 포인트는 렉라자다. 얀센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으로 1차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MARIPOSA’ 임상 결과가 연내,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MARIPOSA2’ 임상 결과는 빠르면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시 약 1억 달러 수준의 마일스톤 유입도 기대된다.
국내에서 렉라자는 2021년 1월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고 이후 글로벌 임상3상 완료로 지난 3월 17일 1차 치료제로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3분기에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된다면 보험 약가 산정 후 연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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