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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한화, 주요 그룹사 중 가장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실현


■ 2023.05.15 한화 (유안타증권)

㈜한화의 1Q23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조원(+32.7% YoY), 1.3조원(+30.6% YoY)을 기록했다.

비금융 부문 영업이익 4,883억원(+84% YoY), 금융 부문 영업이익 8,855 억원(+12.6% YoY)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9.7%(1Q22) → 9.5%(1Q23)로 소폭 하 락했다. 비금융 부문 영업이익률은 4.5%(1Q22) → 7.2%(1Q23)으로 높아진 반면,

금융 부문 영업이익률은 15.7%(1Q22) → 11.6%(1Q23)으로 낮아졌다.

매출 증가 요인은
① 한화 에어로, 한화솔루션 등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
② 건설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진행으로 파악 된다.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및 발전자산 매각 효과 등으로 파악된다.

별도 매출액은 1.58조원(+108% YoY), 영업이익은 489억원(+72% YoY)을 기록했다. 1Q22 실적은
① 건설 부문 합병,
② 방산 부문 분리 전으로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다. 동일 기준 (건설 포함, 방산 분리 기준)으로 비교 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2차전지 장비 수주 확대로 모멘텀 부문 매 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대형 프로젝트 진행으로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방산 분리에도 불구하고 건설 부문은 이를 상쇄하는 안정적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건설 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2차전지, 태양광 장비, 암 모니아 소재 분야에서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산 30% 할인을 적용하여 산출한 주당 NAV는 39,000원 수준이다.

건설 합병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금 흐름을 바탕 으로 2차전지, 태양광 장비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그룹은 주요 그룹사 중 가장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실현하고 있고, 사업의 정체성도 방산. 태양광 등 으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한화 입장에서는 브랜드 수수료 확대 기대도 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