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24 현대차 (신영증권)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 4% 상회, 영업이익 13% 하회.
4Q24 QoQ+13% 급등한 달러원 환율로 인해 판보증 비용이 YoY+319%, QoQ+121% 급증한 것이 감익 최대 원인으로 작용.
이러한 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판보증 증가(약 7,700억원) 요인을 제외할 경우 4Q24 영업이익은 약 3.5조원으로 3Q24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함
중국 제외 도매 판매 증가(YoY+2%)에 힘입어 볼륨 효과는 2Q24 이후 다시 증익 요인으로 전환되었으며, 금융 사업부 증익도 4개 분기 지속.
그러나 기말 환율 급등으로 인한 부정적 환율 효과와 인센티브 상승과 글로벌 달러화 기준 ASP 하락(YoY2%)에 따른 믹스 악화 효과가 증익 요인을 상쇄시킨 것이 현대차 연결 영업이익이 2개분기 감익을 기록한 배경.
‘25년은 미국 등 주요 시장 인센티브 통제와 내수 판매 반등, 그리고 우호적 환율 효과 규모가 주요 손익 변수가 될 전망.
‘25년 연간 배당금은 보통주 1.2만원(기말 6천원)이며, ‘25년에는 지난해 밝힌 것처럼 총주주환원율 35%+를 실천하고 최소 주당 1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힘
매출 가이던스는 컨센서스(179조원) 부합하나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치(8.5%)를 하회했는데, 이는 현대차의 25년 보수적 달러원 환율 가정(1,300원 초중반) 때문으로 판단.
달러원 1,450원 수준이 유지된다면 컨센서스에 부합할 수 있을 것. 25년 대외 변수는 미국의 보편적 관세와 IRA 폐지 여부인데, 트럼프 행정부가 강행한다면 관세는 빠르면 4월, IRA EV 보조금 폐지는 9월로 예상한다고 밝힘.
GM과 협력은 북미에서 원재료 등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상용차 등으로 확대 전망. 대외 불확실성과 ‘25년 글로벌 신차 수요 저성장 국면이 부담 요인이나 현 주가 수준에서는 최소 5%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에 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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