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하는 7조원대의 신형 이지스함과 잠수함 건조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합병에 따른 함정 수주 독과점 문제와 양사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공공 입찰제한에 대한 우려도 방위산업의 특성상 이번 수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정당업자 지정으로 두 회사 모두 공공사업 입찰제한이 원칙적으론 불가능하나 이번 사업은 예외조항에 해당돼 계약에 법적 문제는 없다는 분석이다.
5일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두 회사와 해군의 신형 이지스함과 잠수함을 건조하는 사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해당 사업의 탐색개발(기본설계) 단계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규정상 수의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현대重·대우조선 '7조' 군함 수주 예고…"독과점, 입찰제한 문제없다" 바로가기
출처 : 뉴스1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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