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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국내주식

현대차, 북미 판매 호조 및 인센티브 감소로 2Q21 실적 개선 예상


■ 2021.7.5 신영증권

2Q21 연결 매출 28조원(YoY+30%), 영업이익 2조원(YoY+247%), OPM 7.2% 전망. 컨센 대비 매출 부합, 영업이익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 북미 판매 호조, 인센티브 감소가 2Q21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5월~6월 전주, 아산, 미국 공장 등에서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간헐적 생산차질이 발생. 이에 2Q21 글로벌 출고는 2Q19 대비 11% 감소(2Q20 대비는 +43% 증가). 그러나 이러한 생산 차질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은 2Q21 손익에 제한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기생산된 재고를 통해서 도매 판매를 방어했기 때문 (현대차 글로벌 재고는 3월말 2개월에서 6월말 1.7개월로 감소). 2Q21 중국을 제외한 연결 대상 도매 판매는 YoY+43% 증가했는데, 이러한 볼륨 증가 효과가 2Q21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전년동기 호실적 여파로 내수 판매는 1Q20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YoY11%) 기록. 그러나 전년동기 C19 기저 속에 북미(+68%), 유럽(+109%), 인도(+306%)가 내수 판매 감소를 방어하며 2Q21 도매 판매 성장을 견인하였음 (연결대상 지역 중 ASP가 가장 높은 내수 판매 비중이 전년동기 39%에서 2Q21 21%로 감소함에 따라 글로벌 ASP가 10% 가량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 QoQ+1% 증가). 더불어 2Q21 대당 YoY-$1,282(YoY-33%, QoQ-9% 추정) 감소에 따른 북미 실적이 2Q21 연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