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19 현대차 (신한증권)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는 업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전기차 전략을 유지하거나 단기 손익을 위해 전기차 전략을 포기하는 양자택일 중.
동사는 전기차 사업의 선제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손익 구간에 진입했고, 전기차 수요 감소를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로 상쇄도 가능해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유연한 대응 예상
4~5월 도매 판매는 내수 12.6만대(7% YoY), 해외 57.7만대(+5% YoY)로 양호. 북미 판매가 20.8만대에 달해 해외 비중에서 1/3을 상회. 원화 약세와 HEV 모델 호조가 겹쳐 양호한 해외 실적이 가능. 동기간 친환경차 판매는 BEV 3.8만대(-28% YoY)의 부진을 하이브리드 9.3만대(+39% YoY)로 완벽하게 상쇄. 투싼/싼타페 HEV 모델 등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믹스 개선 효과도 기대 가능
최근 주가 상승으로 24F PER 6.2배로 상승. 목표주가 310,000원은 24F PER 7.1배를 적용한 수준. 13%에 달하는 ROE와 27%의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24F PBR 0.7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
현 시점에서는 기존에 정해진 배당성향을 지속하고 있으나 인도 IPO 등이 현실화된 이후에는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 여전히 업사이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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